배낭돌이 여행스토리

동경의 상징물중에 한군대인 도쿄돔 구장을 가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돔구장

돔구장이란 천장을 열었다 닫었다 할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진 야구장으로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돔구장이 없습니다. ㅡ.ㅜ

도쿄돔 옆에 위치한 도쿄돔시티


관광객은 물론 일본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이곳에는 야구장은 물론 주변에 놀이시설과 호텔 등 관광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를 도쿄돔으로 안내해주신 용범씨의 권유로 오늘은 도쿄돔시티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놀기로 했어요
어린 아이가 2명이나 있는 용범씨는 한국에서 놀라온 우리에게 꼭 태워주고 싶었다는 놀이기구

여행을 하면서 놀이기구 타본 기억은 많지 않은데 특별한 날이 되리리 기대하고 도쿄돔시티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중간에 경마장이 있어서 잠시 들렸습니다.

일본전국에서는 경마열풍으로 인해 경마가 있는 날이면 어디서든지 쉽게 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마권을 구입하고 티비를 모면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

어학연수 시절 심심풀이로 했던 100엔짜리 경마가 3000엔으로 당첨된적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100엔 경마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꽝이였지만, 그래도 추억이니까요 으흐~~


드디어 놀이기구 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보다는 핵심적인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1회탑승권과 자유이용권이 있었지만, 딱히 타보고 싶은게 없어서 롤러코스터만 1회탑승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급격하게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아쉽게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타본 롤러코스터보다 재미가 있었다는 사실.


놀이기구 하나 타고 나오는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줄이야
기다리는 시간이 길기는 길었나 봅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던 광장이 코스프레 메니아들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도쿄시티는 주말이면 코스프레 메니아들이 모이는 장소중에 한군대라 하거둔요
세일러문을 시작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볼수 있었던 다양한 케릭터의 모습을 재연한 메니아들

의상은 물론 화장과 악세사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감탄의 감탄


코스프레 구경을 뒤로하고 도쿄돔시티 입구에 위치한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 올랐습니다.
스카이라운지에 가면 동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용범씨의 말대로 동경의 일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칵테일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한사해서 더욱 좋았다는
저녁에 가면 야경을 구경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다른곳보다 여행객들이 적도,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구요!!

 
동경의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서 음악을 들이며 마시는 칵테일 한잔

잊을수 없는 감동의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칵테일도 맛있고, 동경의 모습도 멋지고, 분위기도 좋고,
음악도 들이며 잠시 쉬어 갈수 있엇던 그곳